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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위 활동기간 6개월 연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12-04 15:28

4일 제3차 회의열고 행정정수도완성 추진계획 청취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위가 3차 회의를 열고 활동 기간을 6개월 연장키로 했다.(사진=세종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의회는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가 4일 제3차 회의를 통해 활동기간을 6개월 연장키로 의결하고 집행부의 내년도 추진계획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형권 위원장을 비롯해 박성수 박용희 손인수 손현옥 임채성 채평석 의원 등 6명의 특위위원과 이용석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및 행정복지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특위는 지난해 11월 구성된 이래 올해 3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촉구 결의안 발의와 8월 국회 연구용역 결과 이행 촉구 성명서 발표 및 지난달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촉구 결의안 발의 등 활동을 해왔다.

또 지난달에는 국회 정론관에서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반영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회사무처 및 자유한국당 정책위 의장실을 방문해 건립 촉구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행정수도완성을 위한 현안과제들이 완료되지 않았고 제3대 후반기 원구성을 고려해 활동기간을 6개월 연장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윤형권 위원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원 반영이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행정수도완성을 위한 현안과제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 의회 집행부 등이 역량을 모아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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