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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의회 예결위가 시청 및 교육청에 대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하고 있다.(사진=세종시의회)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59회 정례회기간 중 회의를 열고 올해 시청 및 교육청에 대한 3회 및 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했다고 4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예결위는 먼저 시장이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1조 6911억원으로 확정해 제2회 추경안 대비 22억원(0.13%) 증액했으며 일반 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심사했다.
주요 증감사업은 참여공동체과 소관 마을활력조성 및 농가리모델링 등 6개 사업 2억 7513만원을 감액하고 교통과 소관 죽림리 회전교차로 조성사업 등 6개 사업 9071만원을 증액 조정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제2회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1조 3495억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 보다 18억원(0.14%) 증액 심사했다.
예결위는 행정지원과 소관 교원인건비 보수 등 13개 사업 20억 5550만원을 감액하고 조직예산과 소관 일반예비비 1억원과 재정안정화기금 적립금 19억 5550만원을 증액 조정했다.
특히 세종교육청이 교육재정안정화기금 1738억원을 적립 운용할 수 있는 교육재정안정화기금도 통과시켜 향후 교육재정을 보다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환 위원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결산 추경으로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긴급성 및 적절성 등을 확인해 시급한 지역현안 수요에 대응한 예산 발굴과 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결위를 통과한 세종시청 및 교육청의 2019년도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오는 13일 제5차 본회의에 부의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예결위는 5일부터 11일까지 시청과 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