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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모바일 비상벨 '세종안심이' 서비스 실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12-05 09:11

74종 생활정보 챙기는 스마트포털 '세종엔'도 오픈
세종시가 시범 서비스에 들어가는 모바일 비상벨 호출 서비스 '세종안심이'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가 5일부터 모바일 비상벨 호출 서비스 '세종안심이'와 74종의 도시 데이터를 제공하는 스마트포털 '세종엔(sejongsmart.kr)'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모바일 비상벨 '세종안심이'는 시민안전을 위하고 스마트포털 서비스 '세종엔'은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해 확보한 방범 교통 재난 환경 등 정보를 시민들이 보기 쉽게 만든 것이다.

먼저 '세종안심이' 서비스는 약 2000여대의 CCTV와 위치기반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비상호출시 위험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112와 119에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안심망이다.

'세종안심이' 서비스를 통해 CCTV와 비상벨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도 도시통합정보센터를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 서비스는 위치관제 기능이 포함돼 있어 이용자의 동의를 전제로 치매노인 어린이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심장소 출발 도착 알림 등 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안심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도시통합정보센터의 도움을 받아 실종사건이나 어린이 여성 등 안전한 귀갓길 찾기에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한 시민생활이 기대된다.

'세종안심이'는 앱(APP) 서비스로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세종안심이'를 검색 후 내려 받아 설치한 후 간단히 회원가입해 사용하면 된다.

'세종엔'은 스마트시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위치기반 서비스로 시민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든 생활정보를 볼 수 있어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엔'을 활용하면 그동안 개별적으로 공개돼 온 내 주변 날씨 길찾기 행사정보 관광지 맛집 버스정류장 주차장 블로그 등 74종의 다양한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세종엔'은 웹 서비스로 네이버 다음 등 포털 검색엔진에서 '세종엔' 또는 '스마트포털'을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시는 이번에 '세종안심이'와 '세종엔' 스마트포털 서비스에 대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모바일 투표 시스템인 '세종의 뜻'을 활용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장민주 스마트도시과장은 '세종엔과 세종안심이 서비스를 계기로 시민들이 스마트시티 일상을 더 체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시민밀착 스마트 서비스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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