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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홈플러스 조치원점에 설치한 주택용 소방시설 트릭아트 모습.(사진=세종시)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소방정책 홍보 방법의 일환으로 홈플러스 조치원점에 트릭아트를 활용한 소방정책 홍보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트릭아트'는 눈의 착시현상을 이용한 미술 효과로 보는 사람들의 시각적 호기심을 자극해 보다 많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설치된 홍보문구는 '주택용 소방시설' '불나면 대피먼저' 슬로건으로 글씨가 입체적으로 서 있는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형태로 홈플러스 조치원점 지하 1층과 지상 1층 무빙워크 종점에 설치됐다.
조치원소방서는 이번 트릭아트를 활용한 소방정책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무빙워크를 타고 이동하는 짧은 시간동안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되새기고 소방정책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우 대응예방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법을 발굴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