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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충북개발공사, 공공임대주택 사업시행 협약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19-12-05 17:20

영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탄력
5일 충북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영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임대주택건립 협약식’에서 이상천 시장(사진 왼쪽)과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제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 충북 제천시가 추진 중인 ‘영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충북개발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사업 참여로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5일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영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임대주택건립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이상천 시장과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및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 주민협의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윤이순 도시재생과장의 영천동 뉴딜사업 및 공공임대주택 사업 개요, 협약 주요내용 설명에 이어 양 기관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영천동 철도관사 주변지역의 낙후된 주거 밀집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노후된 도시 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실행계획을 승인받아 추진 중이다.
 
총 4개 분야 21개 사업에 총 83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3년 동안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그 동안 폐허상태로 방치됐던 철도 옆 영천동 철도관사 20동을 지난해 말부터 철거를 시작해 올해 5월 완료했다.
 
철거가 완료된 부지에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19호를 건립하기로 하고, 충북개발공사와 사업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상천 시장은 “영천동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 충북개발공사와의 첫 작품인 만큼, 반드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멋진 작품으로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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