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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공형버스 운영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9-12-09 10:18

- 16인승 소형버스 3대 도입 -
사진은 공공형 버스. (사진제공=태안군청)

충남 태안군은 교통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형 버스 3대를 도입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형 교통모델인‘공공형버스’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으로 진행된 것으로 16인승 소형버스 3대를 구입해 태안의 최북·최남단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열악한 원북·이원면, 고남면에 각각 1대씩 배치했다.

원북·이원면의 경우 황촌 1리, 반계 3리, 포지 3리 지역 중 대형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곳에, 고남면의 경우에는 누동 2리·4리 지역에 공공해 공공형버스를 운행해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공형버스의 외부에는 태안 8경을 비롯한 아름다운 관광명소가 디자인돼 태안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형 교통모델인 ‘공공형버스’ 도입으로 교통여건이 열악해 큰 불편을 겪었던 농촌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시행해 교통복지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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