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에서 깨끗한 가사문학면 만들기 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담양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기자]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은 최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역사회단체, 공무원, 주민 등이 함께하는 깨끗한 가사문학면 만들기 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환경개선 장소인 가사문학면 경상리의 구 지방도 일대는 새로운 도로가 건설되기 이전에 사용되던 도로로 인적이 드물어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이루어졌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경관훼손과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었다.
이에 가사문학면 주민자치회원들을 비롯한 지역사회단체 및 공무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실시한 이날 환경 개선활동에서는 약 4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앞으로의 환경보존을 위해 투기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장소에 CCTV를 설치했다.
가사문학면 주민자치회는 “깨끗해진 도로를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우리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