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전남 광양시는 (가칭)광영도서관을 광영동 지역 문화시설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최상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 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억25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12억5000만원으로 2021년까지 광영도서관을 광영빌딩 내 4~7층 4개층, 1260㎡의 면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총 5개 문항으로 주민을 위한 공간 조성 및 활용 방안, 광영동 특색에 어울리는 문화․예술요소 도입 방안, 도서관에 꼭 설치되었으면 하는 시설 및 운영 방안, 창의적 아이디어 등 광영도서관 조성에 관련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설문조사 결과는 광영도서관 건립 테마(특화 주제) 개발 및 공간구성, 설계에 반영해 광영동 이미지에 걸맞는 특성화된 도서관, 이용자들이 원하는 서비스 중심의 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광영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께서 많은 의견을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시민이 원하는 최고의 도서관으로 건립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설문조사는 링크 주소((https://bit.ly/2YqpE4K)나 QR코드를 통해 접근 가능하며, 광양시청이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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