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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관내 24만여 필지 토지특성조사...내년 2월 10일까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주윤한기자 송고시간 2019-12-16 11:31

거창군청 전경 모습.(사진제공=거창군청)

[아시아뉴스통신=주윤한 기자] 경남 거창군은 2020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지난 12월 9일부터 2020년 2월 10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토지특성조사는 거창군 전체 26만3000 필지 중 도로, 제방, 하천, 구거, 묘지 등 비과세 토지와 공공용지를 제외한 24만6000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토지특성조사는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건축, 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인허가 관련사항과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20가지 항목을 지적도면과 현장확인을 통해 조사한다.

특성조사가 마무리되면, 2020년 2월 13일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거창군 관내 24만여 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조사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거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0년 5월 29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강국희 거창군 재무과장은 “토지특성조사를 통해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산정기준으로 쓰임에 따라 거창군 개별공시지가 산정 대상 토지에 대한 정확한 토지특성조사를 통해 2020년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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