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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희망과 평화의‘성탄트리’ 점등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종환기자 송고시간 2019-12-16 14:41

양평군, 성탄트리 점등식(사진제공=양평군청)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지난 13일 군청 앞에서 ‘2019 성탄절기념트리 점등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양평기독교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19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0년을 기대하며 군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평기독교연합회 정도훈 회장(영산교회목사)의 성탄메시지를 시작으로 정동균 군수를 비롯한 정정근 군전기공사협의회장, 인유진 목사(양평읍지역교회연합회 회장, 열방공동체교회), 한종환 목사(상심리 교회)가 점등인사로 참석해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다.
 
정 군수는 “성탄트리의 밝은 빛이 우리 주변의 어둡고 소외된 곳에 온정의 빛이 되고 힘든 이웃들에게는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성탄절기념트리 점등식을 통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트리는 양평전기공사협의회의 후원이 더해져 더욱 큰 시각적 즐거움과 따뜻한 겨울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높이 11m의 메인트리와 100m에 이르는 주변 LED설치는 내년 1월 30일까지 50일간 불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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