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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정책자문교수단 '정책과제 연구발표회' 가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9-12-18 09:51

부강 진주 이끌 정책과제 26건 발굴,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 견인
진주시 정책자문교수단 연구발표회 관련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경남 진주시는 12월 17일 오후 4시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과 정책자문교수,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과제 연구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연구발표회는 5개월간의 조사 연구를 마친 26명의 정책자문교수단(대표교수 장봉규, 경상대학교 교수)이 26건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그중 6건을 선정해 발표회를 가졌다.

이는 진주시 공무원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발표회 진행은 개회식에 이어 6명의 정책자문 교수의 연구 성과발표,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정책자문교수단이 발표한 내용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박상혁 교수의 '서부경남 KTX 시대에 대응하는 진주시 기업유치 전략'▲경상대학교 정대율 교수의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구축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및 실천센터 건립'▲경남도시건축연구소 김학용 소장의 '역사문화자원과 도시재생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경상대학교 조대현 교수의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및 예술단체 자립화 방안 연구'▲경상대학교 이동근 교수의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시민 밀착형 시책'▲경상대학교 최만진 교수의 '아파트 주거 증가에 따른 주민공동체 와해와 이와 연관된 구도심 공동체 해소방안 연구' 등이다.

연구발표회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도 정부 예산에 남부내륙고속철도,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등 진주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사업들이 다수 반영되는 등 진주는 시민이 행복하고 골고루 잘사는 부강한 진주로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고 밝히고, 진주시가 경상남도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 교수단의 활발한 정책 제안과 시정 자문을 당부했다.

진주시는 정책자문교수단이 발굴한 26건의 연구과제를 분야별 검토 과정을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정책자문교수단은 미래 지향적인 시책 개발과 진주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하는 등 자문역할을 맡고 있으며, 시에서는 30명의 각계각층 정책자문 교수를 위촉해 매년 연구발표회를 추진함은 물론 다양한 제안을 시의 주요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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