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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학교, 보령 웅천 석재산업 지원사업 간담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9-12-20 18:06

- 폐석분 슬럿지 활용한 펜스, 데크 등 건축자재 제품개발 ‘귀추’
- 지역출신 가수 장소미, 박선영, 양연주, 최웅재 홍보대사 위촉
청운대학교 홍보대사 위촉.(사진제공=청운대학교)

충남 홍성군 소재 청운대학교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단(단장 조현섭)은 20일 ‘보령 웅천 석재산업 경쟁력 향상 및 매출증대’를 위한 지원사업에 주관 및 참여기관(한국세라믹 기술원, 주식회사 메리트), 수혜기업 간담회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침체에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령 웅천지역의 석재산업을 활성화를 위한 수혜기업 규모별 지원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사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여 매출 증대 및 고용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 됐다.
 
이날 홍보대사에는 활발한 가수와 노래강사 활동을 하고 있는 장소미, 박선영, 양연주, 품바겸 가수인 최웅재씨가 위촉됐다.
 
청운대학교 지역연고사업단은 보령 웅천지역에서만 생산되는 오석을 이용한 오석침대와 오석카우치를 제작하여 웅천돌문화 공원에 전시하고 전국적 유통망을 구축하여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웅천지역에 꼭 필요한 석재 가공후 부산물인 석분 슬럿지를 재 활용하여 펜스 및 데크등 건축자재 생산을 추진하고 있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조현섭 단장은 “올해는 1차년도 사업으로 좋은 성과를 올려 2차년도와 3차년도 사업까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기택 보령남포오석사업협동조합장은 “장묘문화 변화로 웅천지역이 상당히 어려움을 격고 있다”며 “청운대학교의 이번 사업으로 웅천 석재사업이 재도약 할 수있는 기회가 돼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 웅천석재산업 경쟁력 향상 및 매출증대를 위한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청운대학교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에서 주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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