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하나병원(병원장 박중겸)은 중국 산둥성 위해시(市)를 방문해 현지 의료기관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사진제공=청주하나병원)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청주 하나병원(병원장 박중겸) 관계자들이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산둥성 위해시(市)를 방문해 현지 의료기관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부의 지역선도 의료기술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하나병원은 이번 방문에서 미년대건강(美年大健康)병원(총회장:유하)의 의료시설 및 장비, 의료 시스템 등을 둘러보고 심혈관, 뇌혈관 등 중증환자의 하나병원 의뢰와 의료진 연수 등 구체적인 사항에 사인하며 협력 체결을 진행했다.
박중겸 하나병원장은 “중증질환의 의료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하나병원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하겠다”고 말했다.
미년대건강병원은 중국 700여개 건강검진병원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 알리바바가 이번달에 최대주주로 투자하고 있어 향후 중국에서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 되는 병원이다.
하나병원은 올해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해외 현지를 직접 방문해 현지진료 및 세미나를 통해 현지병원들과 협력을 통해 충북의 선진의료기술을 알렸다.
하나병원은 2019년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외국인이 많이 찾는 한국의 의료기관’중 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