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운영법인 공모중인 온누리 예산놀이터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예산읍 신흥길 일원에 28억700만원을 투자해 오는 27일 준공하는 ‘온누리 예산놀이터’의 운영을 맡을 법인을 공개모집한다.
이 놀이터는 군이 2017년 인구감소지역 통합공모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10억과 도비 2억을 지원받아 건축연면적 553.78㎡ 규모로 1층에는 맘카페, 조리실, 유아학습실 등을 갖췄고 2층에는 장난감도서관이 들어선다.
운영법인 공개모집 공고기간은 23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로 신청은 1월 6~7일(2일간) 군 총무과 인구정책팀에 제안서를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전일까지 관내에 본 사무소를 두고 영유아.아동.여성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할 수 있는 법인이며 운영자 선정은 유사업종 운영실적, 재무구조, 시설유지관리계획 등을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사용수익 허가기간은 계약체결 시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며, 허가기간 만료 전 사업성과를 분석해 운영방안을 다각적으로 재검토할 예정이다.
강민수 인구정책팀장은 “온누리 예산놀이터가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영법인 공개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