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향식 박사.(사진제공=충북농기원)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 윤향식 박사가 올해 농업기술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3일 충북농기원에 따르면 농업기술대상은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농업연구사의 사기 진작과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마련한 농업연구 분야의 최고의 상이다.
윤 박사는 최근 3년간 지역특화작목인 복숭아와 아로니아를 이용한 와인 개발, 흑도라지청, 젤리 등 7개 특허기술을 개발해 42건의 기술이전과 9건의 사업화에 성공했다.
그는 개발된 기술이 현장에서 실용화 될 수 있도록 노력했고 개발기술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밝히기 위한 학술 활동에 앞장섰다.
윤향식 박사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경쟁력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