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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정역사 신설 국토교통부 ‘승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종환기자 송고시간 2019-12-24 09:57

화정역 신설사업 사업도(사진제공=양주시청)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24일, 회천신도시 내 경원선(1호선) 회정역사 신설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확정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원선 회정역사 신설의 경제성을 인정받음에 따라 오는 2021년 착공을 목표로 회정역 신설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회정역은 73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용인구 6만여명 규모로 조성중인 회천신도시 내에 건설될 예정으로 덕계역, 지구경계에 위치한 덕정역과 함께 양주시민의 교통복지와 삶의 질 향상 등 지역발전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시는 2023년 이후 착공 예정이던 회정역의 조기 건설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실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국토교통부의 회정역사 신설 사업인정에 따라 시는 2020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의 사업착수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속도감 있게 추진, 오는 2021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회정역사 신설 승인으로 양주역세권개발사업과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옥정·회천신도시 등 시에서 하고 있는 모든 개발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며 “GTX-C노선, 전철 7호선 연장 등과 함께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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