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새해를 맞아 1월 1일 오전 6시 세종호수공원 등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사진=행복청)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는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세종호수공원과 8개 읍.면지역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호수공원 해맞이 행사에서는 풍물 길놀이와 대북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적십자봉사회가 떡국을, 농협중앙회와 하나은행이 핫팻 약 600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읍.면지역에서도 민간단체 주관으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시민들이 따뜻한 옷차림으로 가까운 곳을 찾아 이웃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고 덕담을 나누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새해 1월 1일 읍.면지역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는 오전 6~9시에 금남면 금병산 바람재고개 쉼터, 연서면 봉암제방길 일원, 소정면 고려산 일원에서 열린다.
또 오전 6시 30분~9시 30분에 부강면 노고봉 일원에서 열리고 7~9시에는 조치원읍 연꽃공원, 연기면 당산 정상, 연동면 황우산, 장군면 복지회관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