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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청소년 기후변화 동아리 활동 발표회’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19-12-27 10:09

울산시청사전경.(사진=포토울산)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기자] 울산시는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12월 27일(금) 오후 2시 30분 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청소년 기후변화 동아리 활동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탐구활동, 교내외 캠페인 등 올 한해 기후변화 동아리 활동을 정리하고, 그간의 활동 내용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생활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는 2019년 청소년 기후변화 동아리 활동의 교육․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멘토들을 10개 고교(경의고, 매곡고, 무룡고, 삼산고, 성광여고, 성신고, 세인고, 온산고, 함월고, 호계고)에 지원했으며 184명의 학생이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다.

동아리에 가입한 학생들은 1년 동안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탐구활동 및 팀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교내외에서 기후변화와 관련된 캠페인 활동, 환경페어 등 행사에 참여하여 저탄소 녹색생활 홍보 등의 활동을 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8개 고등학교가 참가하여 그간 활동 사례와 성과를 발표하고 최우수 1팀, 우수 2팀에는 울산시장상을, 장려 2팀에는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위원장상을 수여한다.

최우수팀에 30만 원, 우수 2팀에 각 20만 원, 장려 2팀에는 10만 원의 시상금(상품권)도 지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저탄소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청소년 기후변화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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