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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보청기목포센터, 사랑의 보청기 1천만원 전달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12-31 21:16

 
지난 30일 금강보청기목포센터 & 난청엔보청기목포센터는 사랑의 보청기 1000만원 어치를 전달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종합버스터미널에 위치한 금강보청기목포&난청엔보청기(센터장 박진영)가 30일과 지난 23일 1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보청기 5대를 목포시 5개동 행정복지센터(용당1동, 용당2동, 연동, 삼학동, 이로동)에 기탁해 연말연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보청기 나눔은 12월 연말연시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맑고 깨끗한 소리를 들려 드리기 위해 목포시 행정복지센터 추천자들을 대상으로 청력검사 실시 후 맞춤형 보청기를 제작 전달했다.
 
전달식은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보청기 대상자, 최선국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버스터미널 2층 금강보청기목포&난청엔보청기목포센터에서 진행, 전달됐다.
 
보청기를 기탁 받은 박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하고 많은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게 돼 감사하고 이제는 세상을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거 같다”며 환하게 웃으며 감사를 표했다.

박진영 센터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큰 행복이 전달될 수 있길 기대하며 지난 수년간 지원을 해왔지만 아직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청기 구매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보청기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이웃을 살피는 금강보청기&난청엔보청기목포센터를 만들어가고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세상과 소통하면서 더 행복해 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강보청기&난청엔보청기 목포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어르신 무료 청력검진은 물론 해마다 보청기를 기증행사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선행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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