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전 용인시장이 21대 총선을 앞두고 ‘북 콘서트’를 열며 세 다지기에 나섰다./사진=천진철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천진철 기자] 정찬민 전 용인시장이 21대 총선을 앞두고 ‘북 콘서트’를 열며 세 다지기에 나섰다.
정 전 시장은 9일 오후 2시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유림동에 위치한 ‘페이지 웨딩홀’에서 ‘용인꽃 필 무렵-정찬민 꽃이 피었습니다’란 타이틀로 출판기념회를 겸한 토크쇼를 가졌다.
이날 북 콘서트는 동명이인 개그맨 정찬민이 나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정 전 시장은 그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찬민 전 용인시장이 북 콘서트를 찾은 용인시 지지자들과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사진=천진철 기자 |
이날 행사장에는 용인 정찬민 지지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정 전 시장은 책을 펴게 된 배경에 대해 "이 책에는 ‘용인 목민관’ 4년 간의 기록과 다시 도전하려는 강한 의지를 밝혀 담았다.
나는 아직 배고프다. 용인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며 "정치인과 목민관은 시민 위에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다. 용인을 위기에서 건져낸 목민관으로서 ‘나’를 반추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 전 시장은 "용인시장 최초로 ‘청렴 용인시장’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그래서 용인시민을 위해, 고향 용인을 위해 더 봉사하고 싶다. ‘지금 용인에는 정찬민이 꼭 필요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것도 그런 이유"라며 북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북 콘서트와 같은 제목의 ‘용인꽃 필 무렵-정찬민 꽃이 피었습니다’ 는 총 6장로 구성됐으며, 1∼5장은 그간의 업적을, 6장은 새로 도전하는 정치에 대한 자신의 꿈을 담고 미래 가치를 위한 계획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