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 축제./아시아뉴스통신 |
이상기온으로 잠시 중단됐던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모든 정비를 마치고 재개됐다.
10일 포천시에 따르면 중단됐던 '동장군축제'는 시설물 정비 및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일부 행사를 이달 11일부터 재개한다.
때아닌 이상기온으로 인한 겨울비로 얼음썰매장과 얼음송어장은 완전 복구가 어려워 제외하고 복구가 완료된 다른 행사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튜브 눈썰매장과, 얼음성 놀이동산, 실내빙어뜰채낚시, 모닥불 간식체험, 향토음식판매, 동장군 고깃간 부스는 정상 운영되며, 얼음송어낚시장 휴장에 따라 대신 실내 어린이 송어낚시체험이 추가운영된다.
한편 시민들은 올해 이상기온으로 인해 인근 겨울 축제가 줄줄이 취소 또는 휴장되고 거기에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시작되자 동장군 축제 재개장에 대한 요구 민원을 계속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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