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문현선)는 혁신적인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2020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 모집규모는 2011년 개교 이래 최대인 1035명으로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전국 단위로 동시 선발한다.
충북지역 모집인원은 35명으로 신청 2월6일까지 하면 된다.
올해는 청년층의 혁신창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및 제조융‧복합(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과 관련한 제조혁신 분야의 선발을 확대하고 충북지역 특화(주력)산업인 바이오헬스, 스마트IT부품 및 수송기계소재부품 관련 업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청년창업자(만 39세 이하)를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에서 창업아이템의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까지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종 선발된 청년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사업화 지원금(최대 1억원 이내)과 창업공간, 시제품 제작장비 등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현선 중진공 충북지역본부장은 “청년창업은 도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한 축으로 혁신기술을 보유한 많은 스타트업들이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청 관련 문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043-903-9356∼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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