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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고지대 마을도 수돗물 콸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20-01-16 14:31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6년만 마무리
[아시아뉴스통신=김성조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16일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올 5월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고지대 소규모 자연마을과 공장밀집지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14년부터 총 164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지 6년만이다.

상수도 공급이 어려워 개인 지하수나 마을 상수도 사용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삼방동 영운마을 등 17개 고지대 소규모 마을과 생림면 나전리 공장밀집지 등 11개 공장밀집지가 대상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기존 고지대 급수구역(대청동, 진례면 신안리, 상동면 우계리 등)의 불규칙한 수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급수공급체계 재정비에 들어간다.

해발고도에 따라 급수구역을 세분화해 일정 수압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제종수 수도과장은 “이번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완료하게 되면 고지대에 깨끗한 양질의 물을 풍부하게 공급함으로써 보건위생과 삶의 질 향상으로 시민이 행복한 물복지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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