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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압량읍 적십자 봉사회가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 35가구를 방문해 떡국 떡 100kg과 김을 전달하는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 압량읍 적십자 봉사회(회장 이상득)는 17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 35가구를 방문해 떡국 떡 100kg과 김을 전달하는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압량읍 적십자 봉사회는 매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사랑 나눔 행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을 한 아름 더 보태어 김 25박스까지 함께 전달하는 나눔을 펼쳤다.
이상득 압량읍 적십자 봉사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나눔 행사를 가졌다"며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압량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근 압량읍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나눔의 마음들을 전해 주신 덕에 훈훈한 온기가 널리 전해질 것 같다"며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석한 봉사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