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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곡면 자원봉사회 목욕봉사.(사진제공=합천군청) |
[합천/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합천군 덕곡면(면장 이재호) 자원봉사회(회장 구영희)는 17일 덕곡면 복지회관 목욕탕세서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목욕봉사를 가졌다.
이날 목욕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구영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중식으로 떡국을 준비했다.
구영희 자원봉사회장은 “목욕을 못하는 세월은 아니지만, 홀로되신 어르신들께서 옛 추억 속에 명절 전 목욕하고 새해 덕담을 주고받으시던 기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경자년 올 한해도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호 덕곡면장은 “ 관내 목욕탕이 있어 어르신들이 멀리 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며, “올 한해 만복과 건강을 염원한다.”며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