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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중부·신중부 시장에서 실시된 소방통로 확보 훈련. (사진제공=중구청.) |
서울특별시 중구청이 20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중부·신중부시장에서 지난 17일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훈련에는 중구청과 관할 소방서를 포함해 시장 상인 다수가 함께 참여했으며, 통로 확보 훈련과 비상소화장치함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재난 예방 캠페인도 병행했다.
아울러 용산구는 명절대비 소방훈련과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20일까지 16개 시장 안점점검도 시행했다.
더불어 안전 확립에 적극적인 전통시장을 시장평가에 반영, 각종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에 우선순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