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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환경친화적 포장제 개선으로 작년 한 해 잉크 사용량 24% 절감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0-01-22 13:42

오리온 환경친화적 포장재 개선 전후 이미지. (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은 22일 지난해 제품 포장재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인쇄도수를 줄여 잉크 사용량을 시행 전 대비 24% 절감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을 이를 위해 지난 2019년 7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10개 브랜드의 포장재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인쇄도수를 줄이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 작업으로 기존 사용량의 24%에 달하는 총 27톤의 잉크를 절감했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014년부터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환경친화적 인쇄설비 도입 및 포장재 개발 등 전사적 친환경 경영을 지속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는 지난해 70억 원을 투자해 도입한 ‘플렉소’ 방식 인쇄설비를 통해 환경친화적 포장재 생산을 시작한다. 

아울러 오리온 측은 환경친화적 포장재를 적용하는 제품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친환경 경영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오리온 윤리경영의 일환”이라며 “친환경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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