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경기 가평군수./아시아뉴스통신 |
김성기 가평군수가 올해 시작부터 '나비효과 프로젝트'로 군 행정의 개선과 변화를 모색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전 직원이 변화와 개선이라는 혁신의 기본에 맞춰 작지만(소) 사소한 변화(Change) 실천으로 업무향상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에 따라 군은 적극 행정 실천으로 업무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을 격려하고 연말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시상금 등을 지급해 공직자의 사기와 더 나은 행정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선정 기준은 사례 아이디어와 부서, 개인별로 수시 제출받아 효과, 정량, 정성 등을 다양하게 평가해 반영할 예정이다. 제출분야도 법적인 강제사항, 의무사항 및 지시사항 등의 과제가 아닌 모든 행정분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를 통해 복지부동, 전례답습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공무원 개개인의 작은 변화가 조직의 경쟁력 강화와 군민만족도 증가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사례 결과활용에 대해서는 정부혁신 우수자료로 제출하고 타 시·군으로 확산 추진해 나가겠다"며 "직원들의 작은 관심이 큰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