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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목요일 오늘 날씨] 설 연휴 마지막날 전국 비 또는 눈...오후는 다소 포근할 듯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0-01-27 09:47

27일 오전 강원 속초해수욕장 앞 바다에 파도가 다소 높은 가운데 하늘은 흐려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27일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3도 ▲대전 6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전주 6도 ▲광주 7도 ▲제주 11도다.

오후 최고기온은 4∼10도로 (평년 1∼8도)로 전날에 이어 오늘도 포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7도 ▲춘천 7도 ▲강릉 7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

기상청은 이날 "전날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오늘 새벽 남부지방을 거쳐 충청도는 오전,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오후부터 비(강원 산지와 중부 내륙, 남부 높은산지는 비 또는 눈)가 내리겠다"며 "오늘과 내일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10도 내외로 높겠고, 낮 기온도 3~6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전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제주도·강원 영동·경상 해안 30~80㎜(제주 산진 150mm 이상)▲경상도·울릉도·독도 20~60㎜ ▲전라도 10~40㎜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5~20㎜ 정도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30㎝ △경북 북동 산지 1~5㎝ △강원 내륙 1㎝ 내외다.

예상적설량은 전날부터 28일까지 ▲강원 산지 5~30㎝ ▲경북 북동 산지 1~5㎝ ▲강원 내륙 1㎝ 내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0∼2.5m, 남해 앞바다에서 2.0∼7.0m, 동해 앞바다에서 1.5∼7.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4.0m, 남해 3.0∼7.0m, 동해 2.0∼8.0m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측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의 대기순환이 원활하고 비와 눈으로 대기가 깨끗해지면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역에서 '좋음'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28일까지 강원 영동, 경상 해안, 제주도에 많은 비가 오겠고 강원 산지에도 눈이 많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설 연휴 귀성길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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