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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5월 중순까지 산불대책본부 운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20-02-03 10:57

청양군청 전경.(사진제공=청양군)

[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일 산불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본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10개 읍면사무소에 전문 진화대와 유급 감시원 87명을 배치,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면서 입산자 계도활동과 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산폐기물 소각지도에 나선다.

또 백월산 등 19개 등산로 65.1km를 폐쇄하고 운곡면 추광리 국사봉 등 4529필지 1만1532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해 등산객 실화를 차단키로 했다.

군은 산불발생 시 충남도 임차 헬기와 남양면 소재 청양산림항공관리소 헬기를 조기에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읍면 전담의용소방대와 유기적인 협업체제를 구축,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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