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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낙스, 명성티엔에스와 中시장에 2차전지 배터리 공급… 글로벌시장 진출 준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안지희기자 송고시간 2020-02-04 11:22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는 '양극재'에 들어가는 재료를 기준 크게 LCO, LFP, 삼원계 배터리 3가지로 분류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 중 중국 업체들은 대부분 LFP 양극재를 사용하여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는 리튬인산철을 사용한다. 에너지밀도가 높아 효율이 좋은 코발트가 있으나, 코발트는 희소금속으로 매장량이 적은 만큼 가격이 비싸기 때문. 다만, 리튬인산철을 활용한 LFP는 충전 시 리튬이온이 빠져나가는 이동속도가 느리고, 전자전도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이 가운데, ㈜제낙스가 명성티엔에스와 함께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에 메탈파이버와 메탈파우더를 사용해 우수한 전자 전도성과 고속 충방전이 가능한 LFP 2차전지 배터리 공급을 시작으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제낙스의 신사업 개발을 맡고 있는 김창현 박사는 “중국 전기자동차에 쓰이는 LFP배터리에 제낙스의 메탈파이버와 메탈파우더를 사용하게 되면, 전극 구조가 기존의 2차원 구조에서 3차원 입체구조로 바뀌게 되어, 우수한 전자 전도성과 빠른 이온 확산 속도로 인해서 고속 충방전이 이루어 지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김 박사는 “명성티엔에스가 보유한 중국의 2차전지 제조 및 분리막 제조 업체 고객사에 고속 충방전과 안정성이 뛰어난 LFP 배터리를 공급함으로써 양사의 빠른 매출 성장의 또 다른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낙스는 명성티엔에스에게 2차전지 기술에 대한 특허공동사용권을 허용하고, 명성티엔에스는 이에 대한 기술이전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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