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
[아시아뉴스통신=서아름 기자] MBC스페셜이 방송 전 공개된 예고 영상만으로도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6일 오후 10시 5분 MBC에서 방송되는 'MBC스페셜'에서는 VR 실현으로 천국으로 떠난 딸과 재회하는 엄마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연의 주인공은 딸과 관련된 이야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다 MBC스페셜 제작진의 섭외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 과정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며 방송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방송을 앞두고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꿈에서라도 보고 싶었지만 꿈에서 만날 수 없고 내 꿈에서 나연이는 웃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나의 죄책감 때문인지 늘 원망의 눈빛"이라며 힘들었던 마음을 고백했다. 누리꾼들은 해당글에도 눈물이 났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웃으면서 나를 불러 주는 나연이를 만나 늘 꾸고 싶었던 꿈을 꾼거 같다"라며 그 역시 방송을 기대한다는 뜻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해당 예고 예상이 공개되자 '30초 만에 울 수 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