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 형 인천시의원.(사진제공=인천시의회) |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시의회 남궁 형 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이 인천시 모든 학생이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치적 역사 탐구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대표발의한 인천시교육청 역사바로알기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제259회 임시회 중 교육위원회(지난 3일)에서 통과됐다.
역사바로알기교육 활성화 조례안은 인천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역사적 객관성과 다양성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역사바로알기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교육감의 책무와 구체적인 사업과 포상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에 제정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역사바로알기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교육감의 책무, 역사바로알기교육 기본계획 수립 시행, 역사바로알기교육 추진사업, 포상 등을 명시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남궁 형의원은 “역사를 잊은 국민에게 미래는 없고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인천 학생들이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전범기업 실태, 일본군 위안부 등의 우리 역사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조례안의 제정 사유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