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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농산물도매시장, 식자재동과 업무동 판매시설 등 입찰공고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20-02-09 18:11

인천시청 전경.(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남동구 남촌동 177-1 일원에 신축한 공유재산인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의 식자재동과 업무동의 판매시설 등 총 69개소의 사용·수익허가를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찰대상 시설은 식자재동과 업무동의 식자재판매점 46개소, 축산물 전문판매점 2개소, 축산물․수산물 판매점 9개소 외 음식점 6개소, 은행 및 편의․소매점 등이 있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이뤄지며 입찰공고 기간은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9일간으로 입찰 참가자격은 개인, 법인사업자로 1인 이상의 유효한 입찰자중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 입찰자가 낙찰자가 된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의 부지면적은 16만 9851㎡로 기존 구월농산물도매시장에 비해 2.8배 확대됐고 도매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주차공간은 2800여대가 주차할 수 있게 확충해 새로운 유통환경에 대응하는 현대화된 선진 도매시장으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는 경매장, 360개의 중도매인 점포, 식자재동, 편의시설, 주차장 등이 있다.

특히 과일동과 채소동 이외에 식자재동과 업무동 등도 함께 입주됨으로서 축산물과 수산물, 식자재판매점, 음식점 등을 갖춰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원스톱 쇼핑이 가능 하도록 해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기 구월농축산물도매관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의 공유재산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편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온비드의 입찰공고문을 통해 확인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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