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장정민 옹진군수(오른쪽 첫번째)가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 설치한 열감지카메라 작동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인천옹진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지난 7일 장정민 군수가 다중이용시설인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예방강화 등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 군수는 군에서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 설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자진신고소와 여객선 탑승전 매표소에 설치한 열감지카메라 작동 현황을 직접 점검한 뒤 담당자들에게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 보건소담당자들에게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시설운영사인 인천항시설관리센터와 인천항만공사, 여객선 선사 등과 여객선 승선단계에서부터 여객 및 승무원에 대한 상시 체온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기, 손세정제 구비 등 협력강화를 지시했다.
장정민 군수는 인천항여객터미널을 찾은 군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과도한 불안과 두려움들이 있으신데 군에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만큼 군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행동수칙을 지켜 줄 것과 특이사항 발생 시 빠른 통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즉시 통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보건소는 이날 도화동 수협에서 옹진군 어업인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