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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 관계자가 관내 학교를 방문해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유.초.중.고.특수.직속기관을 대상으로 동계방학 개학 전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학이 끝나는 시점에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케됐으며 화재 취약시기인 동계방학 개학 전에 실시키로 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예방 체크리스트를 통한 기관별 자체 점검과 세종시교육청 점검반의 방문점검으로 진행해 2중으로 화재안전을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관리 현황과 소방안전관리자 역할 교육 및 화재예방교육 대피훈련 현황과 화재 취약지역 관리상태 등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점검시 주요 지적사항이었던 완강기 관리 미흡과 피난로 등에 적치물 방치 및 개인 전열기구 사용 등을 다시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 이 기간동안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과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활용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해 학교구성원의 안전의식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개학전 시기는 대규모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기간"이라며 "작은 것 하나하나 지나치지 않고 세심히 살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