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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개별치료지원' 기간 확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현식기자 송고시간 2020-02-14 14:08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달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7주 동안 치료지원을 희망한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실에서‘겨울방학 개별치료지원’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7주 동안 치료지원을 희망한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실에서‘겨울방학 개별치료지원’을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겨울방학 개별치료지원은 지난해 학생의 발달 및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 개인수준에 따른 전문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장애 경감을 위한 다양한 일상생활활동 훈련 및 인지 치료, 감각통합치료와 다감각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이하여 새롭게 바뀌는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 적응 활동, 새로운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을 위한 상호작용 기술 증진 활동에 초점을 두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달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7주 동안 치료지원을 희망한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실에서‘겨울방학 개별치료지원’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겨울방학 개별치료에 참여 중인 한 학부모는 “겨울방학에는 아이들이 집에서만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개별치료 기간이 확대되어 개학 전까지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방학 기간을 잘 활용하고 의미 있게 보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창호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겨울방학 개별치료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추위로 인해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내며 상호작용 향상 및 신체적 기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능력 있고 자신감 있는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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