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전경.(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올해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 환경교육 거버넌스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에 학교환경교육 지원 사항의 법제화를 위해 인천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진흥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환경교육 선도학교를 지난해 18교에서 45개교로 확대 운영하며 동아리교는 40교에서 70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인천시와 연계해 찾아가는 학부모 환경 연수 500회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오는 10월 환경부 및 민간단체와 함께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 중에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후위기의 시대에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의 확대가 미래세대의 주인인 우리 아이들이 환경과 생태의 소중함을 깨닫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