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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동계체전 으뜸선수단상 수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20-02-18 08:26

4개 종목 출전 16위 대회 완주 열띤 응원 등 귀감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이 '으뜸선수단상'을 수상했다. 컬링경기 모습.(사진=세종시)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시 선수단이 대회기간 중 타 시도에 모범을 보인 선수단에게 주어지는 '으뜸선수단상'을 수상했다.

18일 세종시에 따르면 선수단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4개 종목에 참가해 17개 시도 중 16위를 차지했다.

으뜸선수단상은 시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단체의 추천을 받아 대회기간 중 타 시도에 모범을 보인 선수단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이 '으뜸선수단상'을 수상했다. 선수단 모습.(사진=세종시)

세종시 선수들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든 대회를 완주한 것은 물론 단합된 모습과 열띤 응원을 펼친 점에서 타 시도의 귀감이 되어 으뜸선수단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차원에서 개폐회식이 취소됐으나 조상호 정무부시장과 박상혁 부회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을 펼쳐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춘희 시장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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