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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대전 중구가 구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원회를 열어 10명의 신규위원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 중구는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원회를 열어 10명의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경과보고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여성정책팀장 오미란 박사의 ‘여성친화도시의 의미와 이해’를 주제로 특강도 있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민관파트너의 중추적 역할로서 ▲기본방향과 전략 ▲지역특성화 사업, 연구개발, 인력양성과 인프라 구축 ▲교육·홍보와 지식·정보의 보급 ▲중앙정부기관과의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제안·자문·심의하게 된다.
지난해 중구는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을 위해 조례제정을 시작으로 목표별 사업과제를 정비하고 주민참여단 구성 등 촘촘한 기반을 구축해 왔으나, 여성친화도시 지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중구는 올해도 신규지정을 위해 다시 뛰기 시작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미지정 사유 분석과 자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선출된 염인섭 부위원장은 “올해는 중구가 꼭 지정될 수 있도록 보완·개선할 부분을 꼼꼼히 살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지역특색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더욱 세부적으로 추진해 여성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