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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청년농업인 육성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 포스터.(사진=세종시의회)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의회는 이태환 의원이 오는 2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세종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이태환 의원과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정연구센터 소장, (주)그린로드 대표, 지리산피아골식품 대표와 세종시 청년농업인연합회 회원 3인 등 청년농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1부에서는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의 발제와 MBC '농업이 미래다' 출연 이후 청년 농업인으로 주목받은 김지용 작두콩커피 개발자 및 김미선 고로쇠수액된장 개발자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장민기 소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농촌의 미래를 위한 청년 농업인 정책 추진 방안을 제시하고 김지용 대표와 김미선 대표는 청년 농업인으로서 아이디어 농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이태환 의원의 진행으로 자유 토론이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세종시 청년 농업인 지원 사업 현황을 설명한 후 세종시 청년 농업인 육성과 지원 방향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 및 조례에 반영돼야 할 정책 제안 등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이태환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심각한 농촌 고령화 문제의 대안인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시는 무엇을 지원하고 고민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의원은 "관내 청년 농업인 등 농업 관계자들에게 유의미한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참석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입장시 체온 측정과 마스크 지급은 물론 행사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