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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대전 중구, 대전 첫 확진자 이동경로 방역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20-02-22 18:19

지상 이동경로 따라 집중방역…사태진정 시까지 방역소독 철저 예정
22일 대전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20대 여성 확진자의 동선으로 알려진 대전 중앙로지하상가는 22일 하루 임시폐쇄했다. 사진은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방역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 중구는 22일 대전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확진자의 이동경로 은행동과 지하상가에 방역 소독을 했다.
 
22일 대전시의 확진자 이동경로 발표한 뒤 즉시 중구보건소는 이동경로를 따라 중앙로지하상가를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마쳤다. 이어 확진자가 이동한 지상 동선을 따라 집중방역을 했다.
 
중앙로지하상가는 방역소독을 위해 22일 임시 휴업에 들어갔고, 집중방역을 마쳤다. 23일 오전 10시부터 재개업할 예정이다.
 
중구는 완벽한 방역소독을 위해 긴급하게 직원을 투입해 지하상가의 주민 출입을 막고 예방 활동에 나섰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중앙로지하상가는 중구 지역경제의 상징으로 볼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철저한 방역에 집중할 것”이라며 “주민들은 다중이용시설 등을 가지 말고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철저 등 예방에 함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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