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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충남 서산시, 버드랜드 폐쇄조치 등 대책 마련 ‘총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기자 송고시간 2020-02-22 19:38

- 지난 16일 청주 확진자 버드랜드 방문, 방역소독 및 다음달 2일까지 퍠쇄
서산 버드랜드 방역소독 모습.(사진제공=서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6일 충남 서산 버드랜드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서산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2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버드랜드 대상, 긴급 방역을 실시했으며 다음달 2일까지 긴급 폐쇄조치했다.
 
또 지난 16일 근무자뿐만 아니라 버드랜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능동감시를 실시하기로 했다.
 
맹정호 시장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 내에서 확산되지 않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며 “특히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재 상황을 공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시민여러분께서는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특히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확진자가 방문한지 1주일이 지난 오늘까지 버드랜드 근무자들 중에서 기침·고열 등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난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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