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코로나19 확산] 청주 확진자, 충남 홍성군 마트 방문…직원 발열 증세 보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기자 송고시간 2020-02-22 21:11

- 8명 중 1명 유증상, 코로나19 검사 의뢰…결과는 오후 11시쯤 예상
- 나머지 7명에 대해선 건강상태 모니터링 중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병원체./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청주 코로나19 확진자가 충남 홍성군의 마트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마트 직원 1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2일 홍성군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인 청주 부부 2명은 지난 14일 태안군 청포대해수욕장을 가다 오후 4시 40분쯤 홍성군 서부농협 하나로마트에 방문했다.
 
이들은 마트에서 10여 분 정도 머물렀는데 당시 마트 안에는 이들 외 8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방역 당국은 이 중 발열 증세를 보인 직원 1명의 가검물을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결과는 늦어도 이날 오후 11시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군은 나머지 7명에 대해서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늘(22일) 오후 하나로마트 주변에 대한 긴급 방역과 소득을 실시했고 주변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폐쇄조치를 내렸다”며 “가급적 행사나 소규모 모임을 취소해달라”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