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9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파주시, 강릉 코로나19 확진자 근무한 직장 폐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준회기자 송고시간 2020-02-23 22:36

파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준회 기자] 경기 파주시는 23일 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A씨의 근무처와 주중 거주지가 파주로 확인됨에 따라 즉시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A씨는 주중에는 파주시에서 근무하고 주말에는 강릉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생활해 왔다. 

지난 2월 16일 대구에서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주말 강릉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춘천 강원대학교 병원에 입원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A씨의 근무처인 탄현면 소재 사회복지시설을 긴급 방역 후 폐쇄했으며 직장동료들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A씨가 주중에 거주한 법원읍 소재 친척집도 긴급방역과 함께 친척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한편 시 방역당국은 접촉우려자 10명에 대해 검사를 의뢰했으며,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A씨의 접촉자 및 동선을 파악 후 공지하는 한편 향후 필요한 추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