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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충청남도 3.1절 기념행사 취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기자 송고시간 2020-02-24 14:12

- 양승조 지사, “실국원장 중심으로 현충원 참배로 기념할 것”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충남도가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3.1절 기념행사를 취소했다.
 
양승조 지사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이번주 일요일은 3.1운동이 101돌을 맞는 날”이라며 “하지만 정부에서 많은 대중이 밀집하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년과 같은 대규모 3.1절 기념행사는 취소하고 실국원장을 중심으로 현충원 참배로 3.1절을 기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지사는 “충남 독립운동 100년사를 집대성하고 독립유공자 및 유족 예우를 강화할 것”이라며 “의료비, 버스비 등의 지원을 확대하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미래세대가 잘 이어받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산자위 전체회의를 통과해 혁신도시 지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며 “오는 26일 법사위 심사와 이후 본회의 표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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