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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기자 송고시간 2020-02-24 15:31

- 총사업비 9000만 원,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논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농작물 피해를 예방함과 동시에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전기울타리, 철망, 방조망 등의 피해예방시설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9000만 원으로 설치에 사용되는 비용의 60%를 지원하되,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발생 지역, 과수, 화훼 및 특용작물 재배지역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통해 농가들이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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