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코로나19 확산] 대전 동구, 코로나19 확산방지 특별방역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20-02-24 16:29

담소 1호~5호 공중화장실 및 전통시장 17곳… 열감지시스템 등 청사 방역 강화
대전 동구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담소 1호~ 5호 공중화장실, 전통시장 및 청사 방역 등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직접 담소 화장실 방역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동구청)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 동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담소 1호~ 5호 공중화장실, 전통시장 및 청사 방역 등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 수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4일 각 실·과·소장과 함께 대책회의를 열어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먼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지역 공중화장실에 대한 특별 방역소독을 하고, 전통시장 17곳과 1500여 점포에도 방역을 했다.
 
청사 방역을 위해 1층 민원실 앞에 체열감지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임시민원실을 설치해 외부인의 출입을 최소화했으며 근무 시간 중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회식 자제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도 강조했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도서관 등에 대한 휴관을 비롯해 공중화장실, 전통시장 등에 대한 방역도 실시하게 됐다”면서 “특히 행정기관 특성 상 내부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피해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청사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는 지난 23일에 관내 모든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 대해 24일부터 3월 1일까지 휴원에 들어갔고, 가양동 국민체육센터와 관내 모든 도서관도 상황 종료 시까지 휴관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