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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을 21대 국회의원 총선...20대 3파전 방불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20-02-24 18:22

-최형재 민주당탈당 '무소속' 시민후보 출마 선언
-이상직 이덕춘 중 1명 '민주당' 공천 후보
-3당통합‘민생당'공천, 김호서 이현웅 등 거론
국회./아시아뉴스통신DB

코로나 19가 심각단계로 격상돼 경기가 얼어붙고 국민들의 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은 4.15총선에 올인 중이다.

미래한국당은 당원을 빼고 모든 후보를 국민경선을 통해 후보를 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민주당은 전국적으로 단수 또는 복수 경선후보를 발표하면서 잡음이 일고 있다. 

전북 전주을 최형재가 민주당 경선에서 '컷오프'되자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언론사 여론조사 1위인 자신을 공관위가 특정후보 공천을 위해 음습한 밀실공천을 했다”며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시민후보)으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전주을 선거구는 지난 4년 전 20대 총선에서 3명의 후보가 격돌했던 지역이다. 민주평화당 장세환, 바른미래당 정운천, 이상직 후보를 누른 더불어 민주당 최형재 후보 3파전이었다.

20대 총선은 민주당세가 우세한 전주에서 민주당 최형재 후보롤 111표차로 누르고 바른미래당 정운천 후보가 금뱃지를 거머쥐는 이변이 일어났다.

정운천 의원은 최근 미래통합당(전 한국당)으로 이적하면서 전주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20대 총선은 전주갑에서 김광수 의원, 전주병에서 정동영 의원이 당선되면서 민주당이 완패했다.

이렇게 볼때 전주을은 무소속 최형재, 24일 3당이 통합한 민생당 후보, 민주당 후보등 3명 후보가 격돌이 예상된다. 4년 전 20대 총선을 방불케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형철(전 전북도의원)이 민주평화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24일  ‘민생당’으로 (평화당,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3당이 통합을 이뤄내자 이현웅(전 전주시장후보), 김호서(전 전북도의장)등이 물방에 오르고 있다.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3당이 통합한 ‘민생당’은 공동대표에 김정화 유성엽 박주현이 결정됐다. 민생당 후보 공천에 시민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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