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울산시, 코로나19 '심각" 단계 돌파구 '축산분야' 대응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02-26 09:00

가축시장 일시 휴장 등 선제적 조치
코로나19 예방책으로 가축시장 휴장 알림 표시.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축산분야 대응지침을 마련하고 구‧군과 축산단체를 통해 시행에 들어갔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응지침은 축산단체 회원 교육, 다중 집합행사 중지, 동물 관련 영업시설 감염예방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책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울산축협은 지난 22일부터 울산가축시장을 자율적으로 휴장조치에 들어갔으며, 축산단체들도 별도 통보 시까지 회원 총회 등 집합행사를 중지키로 했다.

특히 울산시는 관내 482개소의 동물 관련 영업시설에 대해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침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 종식을 위한 범정부적인 노력에 축산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